뉴욕의 오리지널 트랜드세터들이 구찌의 에이스 스니커즈를 신다
뉴욕 브루클린을 배경으로 촬영한 이유.

베드스타이의 브라운 스톤에서부터 풀튼 파크 녹지까지. 브루클린의 상징적인 장소들은 구찌의 새로운 가을, 겨울 컬렉션 속, 에이스 스니커즈를 소개하는 완벽한 배경이다. 브루클린은 뉴욕 출신 ‘크리에이티브 클래스’ 즉, 과거 ‘창조경제를 이끈 사람들’의 고향이자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곳이다. 이는 9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구찌의 전통과 현 세대의 스타일에 발맞추어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이번 컬렉션과 닮아있다. 여러 시니어 모델들과 함께한 이번 화보는 컬렉션의 전체적인 테마와 에이스 스니커즈의 미를 연결하여 함축적으로 표현한 결과물이다.
이 캠페인 속에는 진화하는 패션과 끊임없이 변화하지만 미학적으로 변하지 않는 뉴욕을 지켜본 치포라와 글로리아, 더글라스, 그리고 류가 등장한다. 구찌는 시니어 모델을 캐스팅하며, 틀에 박힌 이미지를 벗어나 새로움을 안겨주었고, 단순히 트렌드를 쫓는 브랜드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되었다.
모델이라는 직업이 자신의 인생에서 다섯 번째 커리어라고 말한 글로리아는 “시니어 모델은 일반 모델과 다른 결을 더합니다. 우리는 삶을 살아왔죠.”라고 설명했다. 치포라 역시 주요 패션 브랜드 캠페인의 모델로 발탁되어 커리어를 시작했을 당시 나이가 62세였다. 그들은 진화가 아름다운 모험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몸소 증명했다.
이들이 살아온 세월은 새로운 세대들이 소비하고 따르는 토대가 되었다. 치포라가 자신이 발간한 책, ‘의복의 예술 (The Art of Dressing)’을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공부하는 마스터 클래스 교과서로 사용한 것과 같이, 과거와의 연결은 가르침과 영감 그 이상을 줄 수 있다.
구찌의 상징적인 벌과 웹 스트라이프 그리고 더블 G 모노그램 등, 다양한 모티브와 함께 지속적으로 재해석되어온 에이스 스니커즈는 브랜드의 주축이 되었다. 또 한 번 변주를 더한 다양한 에이스 스니커즈를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