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와 소노스의 협업 스마트 가구, '심포니스크' 컬렉션
와이파이 스피커를 장착한 테이블 램프와 북쉘프.
이케아가 소노스와 함께 ‘심포니스크’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케아는 모든 사람에게 훌륭한 음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 소노스와 파트너습을 맺어 이번 컬렉션을 제작했다. 컬렉션의 핵심은 사운드를 더 쉽게 공급할 수 있는 스마트 가구를 만드는 것. 이케아의 간결한 디자인에 소노스의 기술력을 접목한 2가지 제품으로 이를 경험할 수 있다.
우선, 와이파이 스피커를 장착한 테이블 램프. 이는 빛과 소리를 결합한 것으로, 작은 크기와 선을 최소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케아는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전통적인 벽난로에서 영감을 얻어 빛과 소리 역시 따뜻한 느낌으로 제공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제품 역시 와이파이 스피커를 장착한 북쉘프다. 언뜻보면 직사각형 형태의 일반적인 스피커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꽤나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자리를 크게 차지하는 것이 싫다면 책장에 책처럼 꽂아 사용할 수 있고, 안방, 부엌 등의 벽에 걸어 선반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테이블 램프는 179달러, 북쉘프는 99달러, 한화로 각각 약 21만 원, 11만7천 원대다. 두 제품 모두 오는 8월 초부터 미국의 이케아 매장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