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와 유벤투스 '위닝 일레븐 2020'과의 제휴로 '피파 20'에서 볼 수 없다?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팬에게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도착했다. 우선 좋은 소식으로는, 한국에서 <위닝 일레븐>으로 잘 알려져 있는 <프로 에볼루션 사커 2020>에 유벤투스 FC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등장하게 됐다는 것. <프로 에볼루션 사커>의 코나미는 17일 유벤투스 FC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나미는 지금까지 세리에 A 소속 팀의 라이선스를 획득하지 못했고, 따라서 <프로 에볼루션 사커 2019>에서는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그대로 그려지지 못했다.
이에 따라, 나쁜 소식은 <피파 20> 팬들의 몫이 됐다. 유벤투스 FC와 코나미의 라이선스 계약 체결로 인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피파 20>에 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피파 20>의 EA는 게임 내 알리안츠 구장이 다른 곳으로 대체될 예정이며, 팀 이름 또한 유벤투스 FC가 아닌 피에몬테 칼초로 불리우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호날두의 캐릭터가 어떻게 그려질 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코나미의 <프로 에볼루션 사커 2020>은 오는 9월 10일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