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의 '선데이 서비스'가 선보인 너바나 명곡 가스펠 버전
스눕 독, 클립스, 노 다웃의 명곡도 녹아들었다.
칸예 웨스트가 코첼라를 통해 선보인 ‘선데이 서비스’의 상표 등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데 이어, 이번에는 여러 뮤지션의 명곡을 활용한 가스펠 공연이 공개됐다.
앞서 언급한 코첼라에서 증명했듯, 그의 선데이 서비스는 이미 그 실력이 인증된 재능있는 합창단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모일수록 시너지가 큰데, 찬송가와 함께 세계적인 뮤지션의 명곡 몇 곡을 가스펠적으로 재해석, 세간의 이목을 다시 한번 집중시켰다. 우선 너바나의 ‘Come As You Are’과 ‘Smells Like Teen Spirit’. 기존 곡의 톤과 메시지를 바꿔 하나된 신앙심을 표현했다. 위 영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선데이 서비스 합창단은 스눕 독의 ‘Drop It Like It Hot’, 클립스의 ‘Grindin’, 노 다웃의 ’Don’t Speak’ 등도 이 자리에서 재해석됐다. 그웬 스테파니는 자신의 트위터에 ‘Don’t Speak’ 파트가 편집된 영상을 게재하며 감격을 표하기도 했다.
My heart is so full hearing this incredible version of Don’t Speak/ Lord Speaks- I’m in shock hearing this song turned into a worship song at Kanye’s Sunday Service – I literally started crying 😢 thank u @KimKardashian Please send me whole version Kanye #dontwasteyourpain 🙏🏻❤️😇 pic.twitter.com/wEwvKfJajv
— Gwen Stefani (@gwenstefani) July 25, 2019
웨스트의 선데이 서비스가 부른 너바나의 곡은 위 영상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