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키츠네, 2019 FW '하우스 키츠네' 캠페인 공개
한국인 디자이너 유니 안이 진두지휘했다.









메종 키츠네가 2019 가을, 겨울 컬렉션 ‘하우스 키츠네(HOUSE KITSUNE)’의 캠페인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12월에 영입된 한국인 디자이너 유니 안이 이끄는 첫 캠페인으로, 브랜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만큼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컬렉션은 1990년대 하우스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브라운, 블랙 등의 차분한 컬러톤을 활용한 것이 특징으로, 기존과는 다른 여유로운 유니섹스 실루엣으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캘리포니아 줌마 비치에서 촬영된 ‘하우스 키츠네’ 캠페인은 해안 마을에 사는 유년들의 일상을 담았다. 촬영을 담당한 사진작가 샘 락은 “가장 평범한 젊은이들의 모습 속에서 그들이 지닌 에너지를 최대한 살리고 싶었다”라고 제작 비화를 전했다. 여유로운 실루엣에 모던한 느낌을 더한 캠페인 사진을 위 갤러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