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아바타’ 제치고 최고 흥행 영화 1위 등극
수익이 무려 3조2천8백억 원.
업데이트: <포브스>가 마블의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아바타>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최고의 흥행 작품으로 등극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이후 총 27억 8천9백20억 원 가량 벌어들였다. 이는 <아바타>가 거둔 수익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보고되지 않은 부분에서의 수입을 고려해 약간 상향 조정, 박스오피스 흥행 1위의 자리를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디즈니는 7월 21일까지, 약 50만 달러를 더 벌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이렇듯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건, 중국에서 엄청난 수익을 올린 것이 요인으로 지목됐다.
7월 15일 기준: 마블의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박스오피스 역사상 최고의 흥행 작품이 될 전망이다. <버라이어티>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지난 주말 해외에서 2백80만 달러를 추가로 벌어들이면서 총 수익 27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최고의 성적을 낸 작품은 <아바타>로, 27억 8천8백만 달러 가량 벌어들였다. 이를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거둔 수익과 비교해보면 단 7백16만 달러 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마블은 이 영화로 북미, 중국, 영국, 한국 순으로 높은 수익을 벌어들였다.
극장가에서 마지막 인사를 건네기 직전에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과연 남은 기간동안 더 큰 수익을 올려 1위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