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립기념일 기념, 나이키 에어 맥스 1 'USA'를 둘러싼 뜨거운 논쟁

미국 노예제도 시절의 국기 사용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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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나이키가 미국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만든 에어 맥스 1 ‘USA’가 화제다.

문제의 에어맥스 1 ‘USA’ 뒷축에는 ‘벳시 로스’라고 불리우는, 별 13개 짜리의 구 미국 국기가 새겨져 있었는데 이를 두고 미국 NFL 스타 콜린 캐퍼닉이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해 10월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뜻으로 시합 전 국가 연주때 무릎을 끓으며 화제를 모은 나이키 모델 콜린 캐퍼닉은 해당 깃발이 과거 노예제도 시절에 제작된 것이라며, 반감을 전했다. 인종차별에 대한 의미가 담긴 깃발이라는 주장이다. 이에 나이키는 에어 맥스 1 ‘USA’의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문제는 나이키의 생산 중단 소식으로 촉발됐다. 당초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조 공장을 건립을 약속한 나이키와 애리조나 주였지만, 본 중단 소식으로 공화당의 애리조나 주지사 더그 두시는 “자국의 역사를 왜곡하고 폄훼하는 기업은 필요없다”라고 말하며 나이키 공장 건립에 대한 자금 지원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상원 원내대표인 또다른 공화당 소속, 미치 맥코널은 나이키의 에어 맥스 1 ‘USA’의 생산을 개재할 것을 요구하며 “만약 출시된다면 내가 가장 먼저 신겠다”고 전했다. 나이키 에어 맥스 1 ‘USA’을 둘러싼 양상은, 이처럼 미국 여야의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반면, 나이키의 공장이 건립되기로 예정된 애리조나 주 굿이어 지역의 시장은 “우리는 여전히 나이키의 공장 건립을 환영한다”고 밝히며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조지아 로드 시장은 “굿이어 시는 철회된 자금 지원에 걸맞은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또한 지역사회 공헌에 대한 별도의 보상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이키 에어 맥스 1 'USA' 미국 독립기념일 기념 모델을 둘러싼 PC 논쟁, 인종차별, 리셀가

한편, 논란과는 별도로 한정 발매된 에어 맥스 1 ‘USA’의 스톡엑스의 리셀가는 약 2천5백 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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