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 핵 사용자의 게임 강제 종료하는 시스템 개발, 적용
“짜잔, 이게 이제야 나왔습니다.”
<오버워치>내 비인가 프로그램, 일명 핵의 사용 규제가 더 엄격해질 것으로 보인다. <오버워치>의 게임 디렉터 제프 카플란은 2019년 7월 개발자 업데이트를 통해 더 확실하고 강력한 비인가 프로그램 감지 시스템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프 카플란은 <오버워치>의 다가올 하계 이벤트인 하계 올림픽에 대해 소개한 후,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이 감지되면 사용자의 해당 게임은 바로 종료될 것”이라고 새로운 핵 감지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핵 사용자 외 다른 플레이어들의 경쟁전 점수는 그대로 유지되는 등 아무런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또한 제프 카플란은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자에게는 “매우 엄중한 처벌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핵 규제 시스템은 현재 <오버워치> 공개 테스트(PTR) 서버에서 시범적으로 실행되고 있다. 과연 블리자드는 지긋지긋한 핵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본 서버의 적용 일정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