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미친 물리학자 콘셉트의 새 영웅, 시그마 공개
정크랫보다 더 미쳤다.
블리자드가 <오버워치>의 31번째 새 영웅, 시그마의 정체를 공개했다. 탈론 소속 물리학자 콘셉트의 시그마는 블랙홀과 관련된 중력을 무기로 사용하는 영웅이다. “뛰어난 천체물리학자인 시브런 드 카위퍼 박사는 실험 중에 일어난 불의의 사고로 중력의 힘을 통제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우주의 섭리에 대한 그의 광적인 집착과 실험 중에 받은 정신적인 피해, 그리고 주위에서 일어나는 불안정한 중력의 흐름 때문에 그는 정부의 비밀 시설에 격리되었고, 이를 알아챈 탈론이 지식과 연구를 이용하기 위해 시설에 침입하여 그를 탈출시켰다.”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에 적힌 시그마의 배경 이야기다. 돌격 영웅, 즉 ‘탱커’로 공개되는 시그마의 기술은 다음과 같다.
초구체: 두 개의 중력 구체를 던집니다. 중력 구체는 벽에 부딪히면 튕기며, 잠시 후 폭발하여 꽤 큰 범위 내의 주위 적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실험용 방벽: 떠 있는 방벽을 날려 보내 원하는 곳에 배치합니다. 방벽은 언제든 회수할 수 있습니다.
키네틱 손아귀: 전방에서 날아오는 모든 투사체를 정지시키고 흡수하여 보호막으로 전환합니다.강착응축시킨 잔해 더미를 내던져 적을 넘어뜨립니다.
중력 붕괴: 자신의 진정한 힘을 방출하여 날아올라, 대상 위치에 있는 적들을 공중으로 띄운 후 아래로 내리꽂습니다.
‘2 / 2 / 2 역할 고정’ 등의 패치가 진행된 <오버워치>에 시그마는 과연 어떤 메타 변화를 가져오게 될까? 자세한 패치 일정 등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이번 개발자 업데이트 영상에서는 제프 카플란이 곧 적용될…
+ ⋜ π ⩲ 🎶 \ + ≠ pic.twitter.com/HYNrtVy38D— 오버워치 (@OverwatchKR) July 21,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