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부터 지금까지, 애플의 모든 자료를 볼 수 있는 아카이브가 열렸다
스티브 잡스의 첫 아이폰 키노트를 볼 수 있다.

애플의 팬이라면 두 팔을 벌리고 환영할 소식. 미국의 한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마케터, 샘 헨리 골드가 애플의 창립 초기부터 지금까지의 방대한 홍보 자료를 모두 모은 아카이브를 공개했다. 그는 애플의 비디오를 공유하던 유튜브 채널 ‘Every Apple Video‘에 처음 영감을 받아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고, 해당 채널이 더이상 새 비디오를 올리지 않자 이같은 아카이브 공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가 공유한 구글 드라이브에는 리들리 스콧이 감독한 1984년 슈퍼볼 광고, 스티브 잡스 생전의 WWDC 키노트 등 애플의 기념비적인 영상부터, 제품 사진, 프린트 광고 등의 모든 자료가 빼곡하게 담겼다.
가히 애플의 온라인 박물관이라고 불러도 손색 없는 규모. 애플 혹은 스티브 잡스의 팬이라면, 지금 당장 컴퓨터의 하드를 비워두고, 모든 자료를 차곡차곡 저장해 두는 것이 좋겠다. 저장은 이곳 링크에서.
I’ve decided to open up my Apple video archive via Google Drive as a sorta test flight to make sure all the dates are accurate and to ensure I haven’t missed anything, check it out and enjoy! Feedback encouraged :) https://t.co/B2U7KlzZ9n pic.twitter.com/G1iLMmFHJN
— Sam Henri Gold (@samhenrigold) 2019년 6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