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만에 돌아온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탑건: 매버릭' 트레일러 공개
이번에도 직접 전투기를 몰았다?
톰 크루즈를 일약 스타덤에 올린 영화 <탑건>이 34년 만에 <탑건: 매버릭>이라는 이름으로 2020년 다시 돌아온다.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지난 18일 열린 샌디에고 코믹콘을 통해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와 <탑건: 매버릭>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영화는 비행 교관으로 활약 중인 매버릭(톰 크루즈)가 고인이 파트너의 아들 닉 ‘구스’ 브래드쇼를 가르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탑건>에서 매버릭의 파트너로 활약한 발 킬머 또한 영화에 출연할 예정이다.
대역 없이 액션 연기를 펼치는 것으로 알려진 톰 크루즈는 과거 <탑건>을 통해 직접 전투기를 몰아 화제를 모았으나, 이번 <탑건: 매버릭>에서는 법률상의 이유로 전투기 F-18을 직접 운행하지는 못했다고 전해진다.
오리지널 <탑건>은 1986년 개봉하며, 그 해 아카데미 4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톰 크루즈와 함께 존 햄, 제니퍼 코넬리, 마일즈 텔러, 에드 해리스 등이 출연하는 새 영화 <탑건: 매버릭>은 오는 2020년 6월 개봉 예정이다.
Check out the official poster for #TopGun: Maverick starring @TomCruise. In theatres 2020. pic.twitter.com/5emkDH9j5f
— Top Gun (@TopGunMovie) July 18,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