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팍의 교도소 신분증이 한 경매에서 엄청난 가격에 팔렸다
중형차 한 대 값.
최근 투팍이 쓴 이별 편지가 경매에 부쳐진데 이어, 이번에는 그의 교도소 신분증이 엄청난 가격에 팔렸다. 투팍은 1995년, 성폭행 사건 혐의로 4년 6개월 형을 선고 받고 뉴욕의 클린터 교도소에 수감했다. 당시 발급받은 그의 아이디 카드가 헤리티지 경매 회사를 통해 세상에 나온 것. 경매 회사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신분증의 앞면에는 투팍의 머그샷, 서명, 생일, 몸무게 등의 개인적인 정보가 담겼으며, 뒷면에는 그가 교도소에 있는 동안 항상 신분증을 지참해야한다는 내용이 명시되어있다.
과연 신분증은 얼마에 낙찰됐을까? 헤리티지 경매에 의하면, 그의 신분증은 익명의 컬렉터에게 무려 3만 달러, 한화로는 약 3천5백만 원의 가격에 팔렸다. 자세한 경매 정보는 이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