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자율주행 로봇을 이용한 '스카우트' 배송 서비스 출범
로켓 배송 아닌 로봇 배송.
아마존의 자율주행 배달로봇 ‘스카우트’의 배송 서비스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어바인 지역에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아마존에 따르면, 6륜 자율주행 배달로봇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낮 시간 동안 가정에 택배를 배송한다. 서비스가 아직 시범 단계임에 따라, 아마존은 일명 ‘아마존 스카우트 대사’를 임명해 자율주행 로봇의 배송 서비스를 도우며 고객들의 반응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아마존은 또한 ‘스카우트’의 배송 작업에서 발생되는 데이터를 축적해 이를 더 나은 서비스로 발전시킹 예정이다. 스카우트 배송 서비스는 아직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아마존은 앞으로 배송로봇을 더 확대 운영할 것이라 전했다.
스카우트는 2019년 1월 워싱턴의 스노호미시 지역에서 첫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비교적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