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셉 라키, 신곡 'Babushka Boi' 뮤직비디오 공개
1990년 개봉한 영화 ‘딕 트레이시’를 오마주 했다.
스웨덴에서 미국으로 돌아온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신곡 ‘Babushka Boi’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을 놀라게 한 에이셉 라키가 이번에는 신곡의 공식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서부터 화제가 된 독특한 비주얼은 영국 포토그래퍼이자 영화 제작자 나디아 리 코헨의 작품. 나디아 리 코헨은 앞서 에이셉 라키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드램의 ‘Gilligan’, 칼리 우치의 ‘After The Storm’의 뮤직비디오를 만든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은행의 금고를 터는 라키 일당과 돼지 모습을 한 경찰의 대립으로 진행된다. 이는 1990년 개봉한 영화 <딕 트레이시>를 오마주한 것이다. 한편 이번 뮤직 비디오는 에이셉 라키가 착용한 바부슈카 스타일링으로 더욱 화제다. 바부슈카는 러시아에서 여자들이 머리에 둘러쓰는 스카프를 뜻한다. 평소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바부슈카를 즐겨 착용한 에이셉 라키 덕분에 한동안 바부슈카 유행이 불지도 모르겠다. 위 갤러리를 통해 에이셉 라키의 새로운 뮤직비디오를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