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방탄소년단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절반은 가짜?
가장 많은 가짜 팔로워를 가진 인물은 약 2천8백만 명의 토니 OOO.

영국 런던의 음악 교육기관 ICMP(The Institute of Contemporary Music Performance)이 세계의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유명 인사들의 인스타그램 및 트위터 계정에 얼마나 많은 가짜 팔로워 계정이 있는지를 조사했다. 킴 카다시안, 테일러 스위프트, 드레이크, 방탄소년단, 네이마르 등의 인물을 상대로 벌인 조사 결과, 전체 팔로워 대비 가장 많은 가짜 팔로워를 보유한 연예인으로는 스탠드업 코미디의 여왕 엘런 디제너러스가 58%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48%의 방탄소년단이, 3위는 49%의 코트니 카다시안이 차지했다. 한편 가짜 팔로워가 가장 많은스포츠 스타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토니 크로스가 꼽혔다. ICMP의 조사에 따른 토니 크로스의 가짜 팔로워는 51%인 약 1천4백만 명이다.
ICMP의 가짜 팔로워 조사는 ‘IG Audit’이라는 이름의 무료 소프트웨어를 통해 진행됐으며, 가짜와 진짜의 명확한 기준은 공개되지 않았다. 목록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곳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