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페치가 오프 화이트의 모그룹 뉴 가즈를 인수했다
“오프 화이트 운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온라인 리테일 기업 파페치가 오프 화이트, 팜 앤젤스, 헤론 프레스턴 등의 라이선스를 보유한 뉴 가즈 그룹을 약 6억6천8백만 달러, 8천억 원에 인수했다. 이에 버질 아블로는 <하입비스트>를 통해 파페치 인수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뉴 가즈 그룹의 파페치 인수와 관련하여, 오프 화이트의 소유 구조를 명확히 밝히고 싶다. 버질 아블로가 지휘하는 오프 화이트 LLC는 자사 브랜드 상표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다년간 뉴 가즈 그룹과 독점 사업자 관계를 유지해왔다. 뉴 가즈 그룹은 이제 파페치의 일부가 되겠지만, 이것이 오프 화이트의 운영에는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파페치와 함께할 일들이 기대된다.”
파페치는 지난 2018년에만 스타디움 굿즈, JD.com 등 여러 대형 온라인 편집숍을 인수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리스트 선정,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1, 2 위를 다투는 오프 화이트가 파페치와 만나 어떠한 청사진을 그릴지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