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중심으로 불고 있는 식물성 고기 제품 열풍에 KFC가 합류했다. KFC는 대형 패스트푸드 체인점 최초로 채식주의자를 위한 치킨을 출시할 예정. 식물성 고기 제조업체인 비욘드미트에서 만든 치킨 너겟과 윙을 시범 공급받아 판매할 전망이다. ‘과연 실제 고기 맛과 비슷할까’라는 우려가 있지만, KFC의 사장 케빈 호크만은 “맛을 보면 이것이 식물로 만든 것인지 구별하기 어렵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라며 그 맛을 자부했다. KFC는 바로 오늘인 8월 27일부터, 미국 애틀랜타의 매장을 시작으로 제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