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엔틴 타란티노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제작하면 이런 느낌?
재미로 보는 2분 44초의 트레일러.
쿠엔틴 타란티노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헐리우드>가 개봉을 앞둔 가운데, 전설적인 영화 감독이 마블의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제작했다면 어떻게 달라졌을 지 상상하는 재밌는 발상이 등장했다. 유튜브 채널 ‘Mr. Krepshus’는 타란티노의 스타일로 재편집한 <어벤져스: 엔드게임> 팬메이드 트레일러를 공개,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영상은 토르를 찾으러 뉴아스가르드로 향하는 헐크와 로켓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이후 토르가 자신의 신경을 건드리는 게임 파트너에게 저주를 퍼붓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여기에서 ‘루소 형제의 네 번째 영화’라는 캡션과 함께 장면이 바뀌고 경쾌한 배경 음악에 맞춰 주요 장면들이 등장하는 편집은 소소한 재미를 준다.
재미로 보는 타란티노 스타일의 <어벤져스: 엔드게임> 트레일러는 위 갤러리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