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장가치만 1천억 원, 이적 이후 몸값 3배 뛰다
시장가치 1위는 누구?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의 시장가치가 1천억 원을 넘어선다는 평가가 나왔다. 독일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Transfermarkt)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가치 있는 선수 30명을 꼽았다. 이중 손흥민은 13위를 차지했고, 시장가치 8천만 유로, 한화로 약 1천74억 원으로 평가됐다. 한편 1위는 손흥민의 동료인 해리 케인과 2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FC)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둘의 시장가치는 1억5천만 유로, 한화로 약 2천14억 원에 달한다.
손흥민은 2015년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3천만 유로였는데, 4년 만에 몸값이 약 3배 가까이 뛴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8월 2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의 3라운드 경합에서 복귀전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