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카페? ‘슈프림 이탈리아’에 이은 ‘슈프림 티’ 등장
슈프림 수난시대.

이번에는 카페가 등장했다? 독자적인 브랜드임을 주장한 ‘슈프림 이탈리아’에 이어, 이번에는 ‘슈프림 티’가 중국 심천에서 포착됐다. 쉽게 설명하면 이는 카페로, 슈프림의 로고 박스에서 착안한 빨간색 컵에 음료를 담아 판매하며, 매장 내부도 슈프림의 뿌리를 고려한 듯 스케이트보드 데크로 장식됐다. 음료 역시 브랜드명을 그대로 활용했다. 이곳에서는 ‘슈프림 티(Supreme Tea)’와 함께 ‘데빌 커피 밀크쉐이크(Devil Coffee Milkshake)’, 심지어는 ‘힙합 오션 밀크쉐이크(Hip-hop Ocean Milkshake)’라는 독특한 이름의 음료도 판매한다.
‘Wear Supreme, Listen Supreme’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슈프림 티 역시 슈프림의 창립자인 제임스 제비아의 승인 없이 영업하고 있는 매장일 것이다. 윤리 없이 이뤄지고 있는 이러한 사태에 대한, 대중의 반응과 슈프림의 생각은 과연 어떠할까? 매장 내부는 아래의 게시물을 통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