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 킹' 실사 영화, '겨울왕국' 제치고 디즈니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 등극
개봉 4주만에.

지난 주말, 디즈니의 실사판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이 또다른 금전적 이정표를 세웠다. 전 세계 박스 오피스에서 약 13억3천5백만 달러(한화 약 1조6천1백억 원)를 벌어들인 존 파브르의 영화는 2013년 <겨울왕국>이 기록한 12억7천7백만 달러를 넘어 역대 최고 수익을 올린 애니메이션 영화가 되었다. 이와 동시에 <라이온 킹>은 역대 영화 수익 12위에 올랐다. 고작 개봉 4주 째에 접어든 <라이온 킹>은 앞으로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사상 최고 수익을 올린 영화 10위 안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디즈니는 2019년 8월까지, 단일 스튜디오 사상 최고 금액인 76억7천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 링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