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까다로운 ‘애플 카드’ 전용 보관 케이스가 등장했다
자, 이 안으로 모실게요.

애플이 애플 카드를 데님, 가죽 등 대부분의 지갑과 옷의 소재가 되는 원단에 닿지 않도록 보관하라는 까다로운 관리법을 발표한 가운데, 이번에는 애플 카드 전용 케이스를 제작한 브랜드가 등장했다. 나무를 소재로 삼아 케이스를 제작하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기반의 제조업체 ‘커프케이스(Kerfcase)다. 커프케이스는 애플 카드가 데님이가 가죽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하라는 애플의 주의사항이 화제가 되는 것을 보고 브랜드의 핵심인 나무를 활용해 애플 카드 전용 케이스를 만들어냈다.
커프케이스의 애플 카드 전용 케이스는 고품질의 나무를 재료로 삼아 제작되고, 모서리가 둥글고 마감을 꼼꼼하게 해 사용하기 편하고 촉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또 케이스 내부에는 울트라 스웨이드가 있어 카드를 더욱 안전하게 보관할 수도 있다. 카드는 케이스 커버를 옆으로 민 후 아랫부분을 살짝 누르면 꺼낼 수 있다. 목재 옵션은 메이플, 월넛, 스팔티드 메이플, 피겨 월넛 총 4가지로 구성됐다.
가격은 4만7천원대. 커프케이스 웹사이트에서 자세한 사항 확인 및 구매가 가능하다.
After hearing about issues with the #applecard and denim/leather, we rapidly designed a solution! Introducing the Apple Card Case: https://t.co/l09Vr2pzUD
— KerfCase (@kerfcase) August 30,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