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셉 라키의 스웨덴 변호인, 의문의 괴한에게 총격 당하다
머리와 가슴에 각각 한 발씩.

에이셉 라키의 스웨덴 변호사 헨릭 올센 릴지가 지난 6일 오전, 스웨덴 수도 스톡홀롬에서 머리와 가슴에 총을 맞았다. <포브스>는 의문의 에이셉 라키의 변호사가 한 괴한에 의해 머리와 가슴에 총격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총상을 입고도 의식이 남아 있었던 그는 이웃의 전화를 통해 직접 경찰을 불렀고, 현지 시각 8시 59분 긴급구조대가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TMZ>에 따르면, 헨릭 올센 릴지는 6일 아침 자신의 아파트를 나서던 중 근처를 지나던 한 괴한에게 머리와 가슴에 한 발씩 총을 맞았다. 이윽고 괴한은 대기 중인 SUV 차량에 뛰어올라 현장을 빠져나갔다고 한다. 이에 스웨덴 경찰 당국은 고위 변호사를 포함한 여러 인물을 체포,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헨릭 올센 릴자는 지난 6월, 19세 남자와 말다툼을 한 후 폭행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에이셉 라키를 변호했다. 에이셉 라키는 집행유예 2년년 및 피해자 배상금 1천3백2 달러를 지급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