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판다 마스코트 '빙둔둔' 공개
빙둔둔과 쉐룽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공식 마스코트가 공개됐다. 얼음 옷을 입은 판다 ‘빙둔둔(氷墩墩)’과 중국 홍등이 모티프가 된 ‘쉐룽룽(雪容融)’은 13억 중국인들의 염원을 담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홍보대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빙둔둔은 순수함과 강인함을 상징하는 얼음 ‘빙’과 두터운 인정이라는 뜻의 ‘둔둔’이 합쳐진 이름이다. 이는 근면하고 인정 많은 중국의 정서를 대변하는 뜻이라고 전해진다. 빙둔둔의 왼쪽 손바닥의 빨간 표시는 따뜻한 심장을 상징한다. 한편 쉐룽룽의 ‘쉐’는 눈을 ‘룽룽’은 포용과 융합을 각각 뜻한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두 캐릭터 상품은 10월 5일 출시될 예정이다.
Follow #BingDwenDwen and #ShueyRhonRhon on their adventures! See you in #Beijing2022! pic.twitter.com/e16CvIa95P
— Beijing 2022 (@Beijing2022) September 17,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