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가 칸예 웨스트의 '선데이 서비스'에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가스펠 버전 ‘California Love’와 ‘SICKO MODE’가 울려 퍼졌다.

지난 일요일, 브래드 피트가 칸예 웨스트의 ‘선데이 서비스’에 참석했다. 이번 ‘선데이 서비스‘는 로스앤젤레스 남부에 위치한 왓트 인근에서 열렸으며, 현장에 브래드 피트가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매체 <TMZ>의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가 ‘선데이 서비스’에 참석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자발적으로 이벤트에 참여했다고 한다.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이벤트답게, 이날 칸예는 관중들은 투팍의 명곡 ‘California Love’를 가스펠 버전으로 불렀는데, 킴 카다시안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군중들이 원곡 가사 “California knows how to party”를 “Glory, glory, hallelujah”로 바꿔 부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선데이 서비스’에 참석한 사람들 모두 트래비스 스콧과 드레이크의 히트곡 ‘SICKO MODE’를 합창했는데, 드레이크 파트의 가사 “Out like a light”를 “He’s the light”로 바꿔 불렀다고 전해진다.
한편 지난주, 카다시안은 칸예 웨스트의 신보 발매 소식을 예고했다. 카다시안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에 따르면 앨범 타이틀은 <Yandhi>가 아닌 <Jesus Is King>이며 9월 27일 발매될 예정이다.
Sunday Service in Watts today pic.twitter.com/Yofl72yDEg
— Kim Kardashian West (@KimKardashian) 2019년 9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