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스의 새 전시 'COMPANIONSHIP IN THE AGE OF LONELINESS' 미리보기
‘고독의 시대’ 속, 타인에 대한 배려를 상기시킨다.







































카우스가 올가을 호주 멜버른에서 <COMPANIONSHIP IN THE AGE OF LONELINESS>라는 이름의 전시를 개최한다. 타인에 대한 배려와 동정심에 대한 깊은 고찰을 담은 이번 전시는 ‘공공 개입’, ‘도상학’, ‘혼돈과 질서’, ‘경쟁심’,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전시가 열릴 호주 멜버른의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관계자는 “카우스는 ‘고독의 시대’ 속 사회 전반에 팽배한 분열과 그 본질에 관해 탐구한다”며 “증오와 공포에 직면한 사회 속에서 인간이 서로에게 가져야할 동정심에 대해 상기시킨다”고 전시를 소개했다.
<COMPANIONSHIP IN THE AGE OF LONELINESS>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은 카우스의 오브제 중 가장 커다란 컴패니언 청동 동상과 팝 컬처 느낌이 가득한 페인팅, 그리고 실물 크기의 여러 조각상 시리즈다. 이와 함께 어린이를 위해 준비한 <PLAYTIME> 전시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니 확인해보면 좋겠다. 전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020년 4월 13일까지, 아래의 주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180 St Kilda Rd
Melbourne VIC 3006
Austra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