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x 안티 소셜 소셜 클럽, 협업 티저 이미지 공개
관전 포인트: 배송 속도.

안티 소셜 소셜 클럽(이하 ASSC)이 국제 물류 회사 DHL과의 협업을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그간 두 브랜드 모두 다채로운 협업을 선보이며 ‘협업 장인’으로 자리했지만 이번 협업은 유독 흥미롭다. 배송 느리기로 유명한 패션 브랜드와 물류 업계 1위를 자랑하는 택배 회사가 만났기 때문. ASSC는 지난 2017년, 배송 지연으로 약 5천 명의 소비자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에 청원을 보낼만큼 배송 속도에 있어 그 악명이 자자하다. 때문에 이번 협업은 여느 협업과 달리 배송 속도가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발매일은 9월 25일.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 아이템을 선보일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두 브랜드의 만남은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