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신발 거래로 가장 많이 돈을 번 NBA 선수는?
1위는 마이클 조던. 그렇다면 2위는 누구?

<포브스>가 올해 5월 기준으로 지난 1년간 신발 판매로 가장 많은 수입을 거둔 NBA 선수 목록을 발표했다. 누구나 예상할 수 있듯 1위는 마이클 조던이 차지했다. 마이클 조던은 은퇴한 지 15년이 넘었지만, 무려 1백30만 달러(1천5백76억2천5백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압도적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32만달러(3백88억 원)를 기록한 르브론 제임스로 이는 마이클 조던의 4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치지만 현역 선수 중에는 가장 많은 매출이다. 그 뒤로는 케빈 듀란트, 스테판 커리, 코비 브라이언트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상위 14명의 선수 중 8명은 나이키, 조던 브랜드와 계약을 맺고 있으며, 나머지 브랜드와 계약한 선수 중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이는 언더아머와 계약한 스테판 커리(언더아머)다. 또한 14명 중 은퇴한 선수 3명이 이름을 올렸다는 점(마이클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 드웨인 웨이드), 아직 정규 시즌 첫 게임을 뛰기도 전인 자이언 윌리엄슨이 7위에 올랐다는 점이 눈 여겨볼 만하다.
아래 목록을 통해 신발 판매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NBA 선수를 확인해보자. 원본 기사 전문은 포브스에서 볼 수 있다.
NBA 선수 신발 매출 순위
1. 마이클 조던(조던), 130만 달러(1천5백76억2천5백만 원)
2. 르브론 제임스(나이키), 32만 달러(3백88억 원)
3. 케빈 듀란트(나이키), 26만 달러(3백15억2천5백만 원)
4. 스테판 커리(언더 아머), 20만 달러(2백42억5천만 원)
5. 코비 브라이언트(나이키), 16만 달러(1백94억 원)
6. 제임스 하든(아디다스), 14만 달러(1백69억7천5백만 원)
7. 자이언 윌리엄슨(조던), 13만 달러(1백57억6천2백50만 원)
8. 드웨인 웨이드(리닝), 12만 달러(1백45억 5천만 원)
9. 러셀 웨스트브룩(조던), 12만 달러(1백45억 5천만 원)
10. 카이리 어빙(나이키), 11만 달러(1백33억3천7백50만 원)
11. 데릭 로즈(아디다스), 11만 달러(1백33억3천7백50만 원)
12. 야니스 아데토쿤보(나이키), 10만 달러(1백21억2천5백만 원)
13. 데미안 릴라드(아디다스), 10만 달러(1백21억2천5백만 원)
14. 클레이 탐슨(안타), 9만 달러(1백9억1천2백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