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세계 최초의 오픈형 노이즈캔슬링 무선 이어폰 ‘프리버즈 3’ 공개
에어팟의 새 대항마가 될까?

화웨이가 애플의 에어팟에 필적할 새 무선 이어폰 ‘프리버즈 3’을 선보인다. 프리버즈 3는 에어팟과 마찬가지로 오픈형 디자인으로 제작됐지만, 액티브 노이즈캔슬링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 화웨이는 ‘세계 최초의 오픈형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이라고 강조하며 신제품을 소개했다. 실리콘 이어피스 없이 착용 가능한 제품이라 상대적으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지만, 한편으로는 어느 정도 수준의 소음을 제거하는 지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됐다. 리뷰에 따르면, 프리버즈 3의 노이즈캔슬링은 20km/h 속도로 자전거를 타면서 깨끗한 음질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라고 알려졌다.
프리버즈 3는 기린 A1 블루투스 칩이 탑재돼 블루투스 5.1을 지원한다. 또한 다이나믹 드라이버는 14mm가, USB-C 타입의 충전 포트가 적용됐다. 약 1회 충전으로 4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휴대용 케이스로 4회 추가 충전이 가능하다. 둥근 모양의 케이스는 무선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가격과 발매일은 미정.
LIVE: see the stunning new HUAWEI Freebuds 3 wireless headphones at #IFA19, powered by the Kirin A1 chip.
HUAWEI Freebuds 3 takes True Wireless Stereo Headset to a new generation.#HUAWEIFreebuds #HuaweiIFA2019 pic.twitter.com/OHrsjjWluS
— Huawei Mobile (@HuaweiMobile) September 6,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