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힙합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이는 누구?
1위부터 20위.

<포브스>가 전 세계 힙합 아티스트의 2019년 수입 순위를 공개했다. 1위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함께 이지 부스트를 이끌고 있는 칸예 웨스트. 그가 지난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수익은 1억5천만 달러, 한화로는 약 1억7천8백억 원에 달한다. 아디다스는 지난 한 해 동안 이지 부스트 시리즈의 판매만으로 무려 15억 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나이키 에어 조던 브랜드 총매출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2위는 그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었던 제이 지의 차지. 그 역시 8천1백만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지만 1위 칸예와의 격차는 약 두 배에 달한다. 3위는 7천5백만 달러의 드레이크가 차지했다.
<포브스>가 공개한 2019년 최고 수익 20위 중 니키 미나즈와 카르디 비가 각각 2천9백만 달러와 2천8백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12와 13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만 26세의 카르디 비는 상위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이들 중 가장 어리다.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힙합 아티스트 20인은 다음과 같다.
1. 칸예 웨스트(약 1억5천만 달러)
2. 제이 지(8천1백만 달러)
3. 드레이크(7천5백만 달러)
4. 디디(7천만 달러)
5. 트래비스 스콧(5천8백만 달러)
6. 에미넴(5천만 달러)
7. DJ 칼리드(4천만 달러)
8. 켄드릭 라마(3천8백50만 달러)
9. 미고스(3천6백만 달러)
10. 차일디쉬 감비노(3천5백만 달러)
11. 제이 콜(3천1백만 달러)
12. 니키 미나즈(2천9백만 달러)
13. 카디 비(2천8백만 달러)
14. 스위즈 비츠(2천3백만 달러)
15. 믹 밀(2천1백만 달러)
16. 버드 맨(2천만 달러)
17. 퓨처(1천9백50만 달러)
18. 나스(1천9백만 달러)
19. 위즈 칼리파(1천8백50만 달러)
20. 핏불(1천8백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