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이 MCU에 합류한다? '아이언맨'의 삭제된 쿠키영상 감상하기
케빈 파이기가 직접 공개했다.
현지시각으로 9월 14일, 마블의 케빈 파이기가 <새턴 어워즈>에서 2008년에 개봉된 영화 <아이언맨>의 삭제된 쿠키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닉 퓨리 국장과 토니 스타크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어벤져스 군단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대화로 시작된다. 이어 닉 퓨리는 구체적인 히어로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뮤턴트와 방사능 곤충(거미)에게 물린 상처 등을 언급하는데, 이는 당시 마블이 폭스의 <엑스맨>과 소니의 <스파이더맨>과의 협업 가능성을 열어두고 촬영한 장면으로 예상된다. 이에 관련한 어떠한 공식적 정보도 밝혀지지 않았지만, 마블의 수장이 영상을 공식 석상에서 직접 공개한 것을 미루어 볼 때, 협업할 것이라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This newly-released ‘never-before-seen’ deleted alternate scene from 2008’s #IronMan reveals Nick Fury mentioning “radioactive bug bites” and “mutants” in his Avengers Initiative dialogue!
(via @SaturnAwards) pic.twitter.com/n75fGeQB4S
— MCU Direct (@MCU_Direct) 2019년 9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