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먹는다는 파파이스 '치킨 샌드위치', 품절 사태로 소송까지
대체 어떤 맛이길래?

북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파파이스의 치킨 샌드위치때문에 소송까지 건 남성이 등장해 화제다. 미국 테네시주에 사는 크레이그 바는 파파이스가 “거짓 광고 및 대중을 현혹하는 사업 관행을 벌이고 있다”며 “파파이스를 오가는데 시간이 낭비됐다. 오늘도 품절됐으니 내일 다시 오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의 ‘중고나라’인 크레이그리스트에 24달러를 지불하면 미리 예약할 수 있다는 일종의 사기성 글도 올라오고 있다며 자신 역시 돈을 지불했지만 결국 음식은 받울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사례를 이유로 들어 파파이스에 5천달러, 한화로 약 6백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파파이스의 치킨 샌드위치는 브리오슈 번에 바삭한 닭튀김을 넣은 메뉴로, 마치 ‘단짠단짠’처럼 서로 다른 풍미와 식감이 조화를 이뤄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미고스의 콰보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메뉴를 무려 1천달러에 판매한다는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