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 25년 역사의 뉴욕 라파예트 매장 폐점 공식 발표
‘억’소리 나는 해당 매장의 월 임대료는?
업데이트: 슈프림이 뉴욕 맨해튼 라파예트 매장의 폐점 소식을 전했다. 라파예트 매장은 약 25년간의 오랜 역사를 담은 상징적 장소이기 때문에 여러 이들이 이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슈프림애호가로 알려진 한 소식통에 의하면, 해당 매장의 임대료는 한 달에 7만 달러, 한화로 약 8천4백만 원의 고액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뉴욕에서는 라파예트 대신 바워리에서 슈프림을 만나볼 수 있다.
슈프림 뉴욕
190 Bowery
New York
NY 10012, USA
9월 19일 기준: 1994년 4월, 뉴욕 맨해튼 라파예트에 자리를 잡은 슈프림의 첫 매장이 끝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지난 2월, 슈프림은 라파예트 매장을 내부 공사 때문에 잠정적으로 닫는다고 밝혔는데, <컴플렉스>에 따르면 현재 해당 건물에는 임대 현수막이 걸려있는 상태다. 슈프림의 공식 입장이 발표된 바 없어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25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담은 곳이기에 라파예트 매장의 폐점 소식은 여러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현재 슈프림은 라파예트 매장 대신 바워리와 스프링가 교차로에 위치한 임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Supreme Lafayette is officially closed for good. The old retail space is currently up for lease. Supreme Bowery is now a permanent location. Crazy to see the OG store go 🙏🏽
Thank you @wesoldoutshop pic.twitter.com/Efbd6uVhiB
— J (@DropsByJay) 2019년 9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