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스 스콧, 두 번째 아스트로월드 페스티벌 개최 발표
휴스턴행 비행기 표가 얼마더라?
트래비스 스콧이 아스트로월드 페스티벌을 다시 한번 개최한다. 그의 앨범명으로도 쓰인 아스트로월드는 스콧의 고향인 미국 휴스턴에 있던 유원지다. 넷플릭스가 제작한 그의 다큐멘터리 <트래비스 스콧: 날 수 있어>를 통해서도 알려졌듯, 이곳은 스콧을 비롯한 여러 휴스턴 출신들에게 추억인 동시에 향수를 자극하는 상징적인 장소다. 스콧은 늘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이곳에서의 기억을 떠올리고, 지금은 사라진 아스트로월드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부활, 음악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휴스턴에 이목을 집중시키는 효과까지 불러일으켰다.
아스트로월드 페스티벌은 남은 2019년동안 스콧이 펼칠 유일한 북미 공연이다. 공연 일정은 11월 9일. 아스트로월드 페스티벌 공식 웹사이트에서 일반 티켓은 89달러, VIP 티켓은 25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