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서라운드 스크린'이 적용된 스마트폰, 샤오미 미믹스 알파 공개
출시는 언제?



샤오미가 기기 전체를 스크린으로 뒤덮은 5G 스마트폰 미믹스 알파를 공개했다. 미믹스 알파는 세계 최초로 ‘서라운드 스크린’이 적용된 모델로, 기기 전체에서 스크린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180.6%에 달한다. 샤오미는 서라운드 스크린을 완성하기 위해 내부 장치를 조립한 후 디스플레이 레이어, 터치 패널, 보호 레이어를 순서대로 쌓아올렸다. 측면 또한 베젤 없이 스크린으로 완성했으며 압력 감지 기능과 리니어 모터는 물리적인 터치감을 제공한다.
카메라 역시 기존 스마트폰 보다 월등하다. 뒷면에 자리한 카메라는 무려 1억8백만 화소로, 이는 여태껏 출시된 스마트폰을 모두 통틀어 가장 높다. 위, 아래 부분의 베젤에는 스테인리스보다 3배 강하고 가벼운 티타늄 합금이 쓰였다. 아직 콘셉트폰 단계이지만, 샤오미는 미믹스 알파의 2019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격은 1만9천9백99 위안, 한화로 약 3백37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