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 알릭스 9SM x 매킨토시, 아우터 캡슐 컬렉션 공개
아우터 곳곳에 매달린 롤러코스터 버클.
1017 알릭스 9SM가 2020 봄, 여름 컬렉션 런웨이에서 매킨토시와 협업한 캡슐 아우터 컬렉션을 선보였다. 1017 알릭스 9SM의 디자이너 매튜 윌리엄스는 “고무 용액을 원단 위에 얇게 펼쳐 방수 원단을 만드는 매킨토시 특유의 공법에 매료되었다”라고 설명했으며, 실제로 이번 컬렉션을 완성하기 위해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매킨토시 공장에 방문했다.
1017 알릭스 9SM와 매킨토시가 네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협업 컬렉션은 총 6가지 아우터로 구성됐다. 짧은 기장이 돋보이는 스타지오네 재킷에는 비대칭 스탠드칼라가 적용됐으며, 칼라 위에는 알릭스의 시그니처 롤러코스터 버클이 부착됐다. 이 밖에도 허리 양옆으로 블랙 라인 디테일이 적용된 베스트 드레스, 롤러코스터 버클이 적용된 코튼 벨트 등의 다양한 아이템이 제품군에 포함됐다.
가격대는 약 50만 원 중반대에서 2백만 원 후반대 사이로 구성됐으며, 현재 1017 알릭스 9SM와 매킨토시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