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보다 더 럭셔리한, 패션 하우스의 에어팟 케이스 4종
구찌, 생 로랑, 보테가 베네타, 그리고 버버리.




여러 패션 하우스에서 아이코닉한 로고 혹은 패턴을 내건 디자인의 애플의 에어팟 케이스를 출시하고 있다. <하입비스트>가 소개할 브랜드는 구찌, 생 로랑, 보테가 베네타, 그리고 버버리다.
우선, 구찌는 ‘GG’ 모노그램을 입은 그레인 가죽 소재의 케이스를 선보였다. 케이스에는 빈티지한 ‘GG’ 로고 장식과 더 나은 휴대성을 위한 키 체인이 장착됐다. 생 로랑 역시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로고를 내세운 케이스를 제작했다. 은은하고 부드러운 미색 가죽 위에 ‘YSL’ 로고 장식을 얹은 디자인 이 제품 역시 실용도를 높이기 위한 스트랩이 더해졌다.
다니엘 리 영입 이후 주가를 올리고 있는 보테가 베네타는 브랜드의 헤리티지라고 할 수 있는 인트레치아토 기법으로 완성한 가죽 케이스를 출시했다. 다른 브랜드와 달리 에어팟의 실루엣을 착안해 둥글고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버버리의 경우, 트렌드 중 하나로 떠오른 레오퍼드 패턴을 활용한 케이스를 만들었다. 앞면에는 브라운 계열 색상과 잘 어울리는 골드 컬러의 브랜드 로고가 새겨졌고, 이와 동일한 컬러의 키 체인도 부착됐다.
구찌는 24만7천 원대, 생 로랑은 26만8천 원대, 보테가 베네타는 50만6천 원대, 그리고 버버리는 24만4천 원대다. 구매는 각 브랜드 가격의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