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 상반기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제품 총정리
보급형 아이폰부터 새로운 에어태그까지.

애플이 올 상반기에 어떤 제품을 출시할 지 예측할 수 있는 단서가 공개됐다. 애플 전문가로 불리는 밍치궈 애널리스트가 이를 예측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우선, 이미 여러 번 유출된 보급형 아이폰이 올 상반기에 공개될 전망이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4.7인치 LCD 디스플레이, 터치 ID 홈 버튼 등이 적용됐고, 디자인은 아이폰 8과 유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A13 칩과 3GB 램이 탑재될 새 아이폰은 3월 말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최근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탓에 생산이 미뤄질 수도 있다고 알려졌다.
애플은 아이패드 차기작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징은 ‘인덕션’이라는 별명을 얻은 트리플 후면 카메라가 장착된다는 것. 이는 증강현실을 구현하기 위해 3D 감지 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새로운 맥북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제품이 맥북 프로일 지, 맥북 에어일 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 없지만, 가위식 매직 키보드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제껏 선보이지 않은 새로운 제품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iOS13 코드에서 발견한 ‘에어태그(AirTags)’다. 해당 제품은 잃어버리기 쉬운 물건에 부착해 위치를 추적하는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와이파이 혹은 블루투스 지원 기기보다 더 정확하고 빠르게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무선 이어폰, 무선 충전 매트 등도 출시 예상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