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미국에서 맨발로 신곡 '블랙스완' 첫 무대 펼쳤다
성공적.
방탄소년단이 미국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쇼를 통해 신곡 ‘Black Swan’의 첫 무대를 펼쳤다. 어두운 연못 세트와 몽환적인 조명, ‘Black Swan’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무대는 발레 <백조의 호수> 및 영화 <블랙 스완> 특유의 분위기를 차용해 꾸며졌다. 특별히 검정색 수트를 맞춰 입은 방탄소년단은 맨발로 퍼포먼스를 펼치며, 발레에서 차용한 무대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방탄소년단이 실제 무대를 통해 ‘Black Swan’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며, 지난 1월 17일에는 슬로베니아 현대무용팀인 엠엔 댄스 컴퍼니가 열연한 아티스틱 필름을 앞서 공개했다. ‘Black Swan’이 수록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은 오는 2월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