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본부터 연출까지 싹 바뀐 '캡틴 마블 2' 2022년 개봉 예정
주연 또한 바뀌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캡틴 마블> 속편이 2022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에 착수했다. <헐리우드리포터> 등의 소식에 따르면 <캡틴 마블> 속편은 디즈니 플러스의 TV 시리즈 <완다 비전>의 메건 맥도넬이 각본을 맡을 예정이다. 메건 맥도넬은 마블 스튜디오와 마지막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한편, 마블 스튜디오는 현재 새 <캡틴 마블>연출을 위해 여성 감독을 모색 중이라고 전해진다. 전편의 연출을 맡았던 애너 보든과 애나 라이언 플렉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을 가능성 또한 점쳐진다. 마블 스튜디오의 사장 케빈 파이기는 지난 인터뷰에서 <캡틴 마블 2>의 제작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가 떠난 어벤져스를 캡틴 마블이 맡게 될 예정이라는 가능성 또한 제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