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페로탱, 화제의 바나나 ‘코미디언’ 티셔츠 출시
작품을 가장 저렴하게 소유할 수 있는 방법.



행위 예술가 데이비드 다투니가 배가 고프다는 이유로 먹어 치워 세간의 이목을 끈 작품, ‘코미디언’. 무려 1억4천만 원에 팔린 작품을 가장 저렴하게 소유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갤러리 페로탕이 출시한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코미디언 어패럴’. 바나나 한 개를 덕트 테이프로 벽에 붙인 해당 작품을 그대로 프린트한 티셔츠다. 가볍고 직관적인 디자인의 티셔츠는 100% 면으로 제작됐고, 뒷면에는 작품 크레딧인 ‘Comedian, Maurizio Cattelan – Perrotin’이 표시되어 있다. 갤러리 페로탕은 해당 제품을 판매해 생긴 수익금은 ‘Feeding South Florida’ 구호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격은 2만9천 원대, 구매는 이 링크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