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의 새 앨범 ‘사랑으로(through love)’ 발매, 음원 듣기
변화를 시사하는 앨범.
업데이트(1월 30일): 밴드 혁오가 <사랑으로(through love)> 앨범을 발매했다. 숫자로 앨범명을 지은 이전과는 달리, 한글 제목의 신보에는 일상 속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방식에 대한 혁오의 제안이 담겼다. 혁오는 총 6곡으로 구성되어 있는 앨범에 대해 “각각의 곡 모두 특유의 매력이 있지만, 하나의 서사와 흐름으로 전개한 만큼 긴 호흡으로 전곡을 감상할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사진작가 볼프강 틸만스의 사진을 커버로 쓴 <사랑으로(through love)>는 각종 음반 사이트에서 예약 판매 중이며, 2월 4일부터 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기존 내용(1월 17일): 밴드 혁오가 새 앨범 <사랑으로(through love)> 발매를 예고했다. 2018년에 공개한 EP ’24 : How to find true love and happiness’ 이후 약 2년만에 선보이는 신보는 혁오의 사유가 집약된 결과물로, 이를 통해 여러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앨범명에 줄곧 숫자를 넣은 것과 달리, 처음으로 한글로 앨범명을 지었다. 또한 앨범 커버 역시 일러스트가 아닌 세계적인 사진가 볼프강 틸만스와 협업해 사진으로 장식했다. 앨범은 ‘Help’, ‘Hey Sun’ 등 총 6곡으로 구성되며, 이중 마지막 트랙은 ‘New born’에는 기존과 또 다른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는 혁오의 예고가 담겼다.
혁오의 신보, <사랑으로(through love)>는 1월 30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이후 2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20 월드 투어 사랑으로’의 첫 공연을 선보인다. 이는 6월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