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로 돌아온 조커, 자레드 레토 주연의 마블 신작 '모비우스' 공개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이 등장한다?
지난 2018년, 제작 소식이 알려진 마블의 신작, <모비우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모비우스>의 주인공 마이클 모비우스 역은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를 연기했던 자레드 레토가 맡았다.
예고편 속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 질병을 앓고 있지만 치료 과정에서 뱀파이어로 변신하게 되고, 이후 초인적인 힘을 얻게 된다. <모비우스>는 영화 <베놈> 이후 또 다른 빌런 캐릭터의 등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이번 티저 예고편에는 이스터에그로 추정되는 장면이 포함되어 더욱 화제다. 마이클 모비우스가 골목을 지나가는 장면에서 ‘살인자(MURDERER)’ 문구와 함께 스파이더맨 모습의 낙서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결말과 이어진다. 중요한 사실은 이 장면 속 스파이더맨이 톰 홀랜드가 아닌 토비 맥과이어가 연기한 스파이더맨의 모습이라는 점. 해당 장면이 단순한 제작사의 실수인지, 혹은 혹은 토비 맥과이어의 복귀를 암시하는 이스터에그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덕분에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마블 신작 <모비우스>는 <스파이더맨>, <베놈>과 함께 같은 세계관을 공유할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Ok sony you have my attention now #Morbius pic.twitter.com/LmhvYu4g35
— Josh 🎮📺🏀🇵🇷🇺🇸#Avengers (@TvJoshuan) 2020년 1월 11일
— Emre Kaya (@Vullein) 2020년 1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