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흑백 사진 전용 디지털카메라 M10 모노크롬 출시
라이카의 상징인 빨간 딱지를 뗐다.


독일의 라이카가 새 흑백 사진 전용 디지털카메라인 M10 모노크롬을 출시했다. M10 모노크롬은 업데이트된 일부 기능을 제외하고는, 이전 모델인 M10-P와 동일한 성능을 갖췄다. 라이카의 이번 신작은 4천만 화소의 모노크롬 센서를 장착했고, ISO는 160에서 100,000까지의 넓은 범위 감도를 제공한다. 또한 M10 모노크롬은 지금까지 출시된 M 시리즈 중 가장 조용한 셔터음을 지녔다.
M10 모노크롬에서 주목해야 할 또 다른 핵심은 간결한 디자인. 라이카는 카메라의 흑백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브랜드의 상징인 붉은색의 동그라미 로고 대신, 카메라 상판에 문구 ‘Leica M10 Monochrom’을 새겨 넣었다.
라이카의 신작, M10 모노크롬은 전세계 라이카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약 8천3백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