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이번에는 내슈빌의 기타 명가 깁슨과 손을 잡았다
매장을 공연장으로 사용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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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이 브랜드의 미국 내슈빌 매장의 새 단장을 기리기 위해 두 개의 특별한 기타를 제작했다. 특별히 루이 비통은 테네시 지방의 전통을 강조하기 위해, 지역의 유산인 기타 제조사 깁슨을 소환했다. 루이 비통은 우선 1959년 한정판으로 출시된 깁슨의 명기, ‘레스 폴’ 두 대를 브랜드의 오랜 로고로 칠했다. 한 대에는 루이 비통 모노그램의 배색과 로고를 크게 확대해 새겼으며, 다른 한 대에는 브랜드가 2015년부터 사용해온 레드, 블루의 V 엠블럼을 칠했다. 두 대의 기타 모두에는 지역의 영문 이름 ‘Nashville’이 필기체로 각인됐다. 루이 비통이 각색한 두 대의 ‘레스 풀’ 기타는 내슈빌 매장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루이 비통은 새롭게 제작된 기타와 함께, 매장을 지역 라이브 공연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뮤직 트렁크’라고 이름 붙여진 내슈빌 부티크에 대해 루이 비통은 “전례 없는 장인 정신과 혁신에 대한 헌신”이라고 표현했다. 루이 비통 내슈빌 부티크는 그린힐스 몰 내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