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밀러의 첫 사후 앨범 'Circles' 발매 예고
마지막 유작 ‘Swimming’의 내용을 이어받은 앨범.

지난 2018년 9월 세상을 떠난 미국 래퍼 맥 밀러의 첫 사후 앨범이 발매된다. 맥 밀러의 유가족은 맥 밀러의 SNS 계정을 통해 앨범 <Circles>의 발매 소식과 앨범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맥 밀러는 사망 전 작곡가 존 브라이언과 함께 <Swimming>의 내용을 이어받은 연작 앨범 <Circles>을 작업 중이었다. 그는 ‘Swimming in Circles’을 콘셉트로 한 연작 앨범을 선보이려고 했지만 갑작스레 죽음을 맞이했고, 맥 밀러가 세상을 떠난 뒤, 존 브라이언은 생전의 맥 밀러와 함께 나눈 시간을 회고하며 <Circles>을 완성했다. 존 브라이언은 칸예 웨스트의 <Late Registration> 앨범 프로듀싱을 비롯해 영화 <이터널 선샤인>, <펀치 드렁크 러브>, <레이디 버드> 의 음악을 담당한 작곡가 겸 가수다.
맥 밀러의 첫 사후 앨범 <Circles>은 1월 17일 발매될 예정으로, 추후 앨범 발매 관련 소식은 @92tilinfinit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