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에서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축구선수는 누구?
1위는 음바페. 그럼 2위는 누구?

스위스 리서치 그룹 <CIES Football Observatory>가 2019-2020 시즌을 기준으로 전 세계 축구선수들의 몸값을 예측한 순위 목록을 공개했다. 1위는 이제 막 21살이 된 파리 생제르맹 FC의 킬리안 음바페가 차지했다.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끌며 메시, 호날두 이후 최고의 축구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음바페의 몸값은 무려 2억6천5백20만 유로, 한화로 약 3천4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위에는 맨체스터 시티 FC의 공격수 라힘 스털링이 약 2천9백90억 원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리버풀 FC의 모하메드 살라가 약 2천2백60억 원으로 그 뒤를 따랐다.
한편 지난 2019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된 리오넬 메시는 8위에 올랐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0위권 안에 진입하지 못했다. <CIES Football Observatory>가 공개한 예상 몸값 순위는 각 선수의 나이, 소속 클럽과 국가대표팀의 성적, 포지션 등을 고려하여 집계됐다. 전체 목록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FC) – 약 3천4백25억 원
2.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FC) – 약 2천9백90억 원
3.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FC) – 약 2천2백60억 원
4.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약 2천1백80억 원
5. 사디오 마네(리버풀 FC) – 약 2천억 원
6.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FC) – 약 1천9백45억 원
7.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약 1억7천35억 원
8.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 – 약 1천6백20억 원
9. 앙투안 그리에즈만(FC 바르셀로나) – 약 1억5천96억 원
10.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 약 1억4천94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