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ssy' 대신 'Shawn'? 숀 스투시가 공개한 새 로고 디자인
현재 미국 특허청의 허가를 기다리는 중이다.

지난 12월, 디올과 함께 협업을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던 스투시의 창립자, 숀 스투시가 자신의 성을 딴 ‘Shawn’ 로고를 선보였다. 그는 최근 자신의 필기체로 디올의 새 로고를 만들기도 했는데, 새롭게 공개된 ‘Shawn’ 로고는 디올과의 협업이 발표된 된 바로 다음 날인 12월 3일 미국 특허청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로고에 대한 사용 허가는 아직 보류 중이다.
주목해야 할 사실은 해당 특허가 숀 스투시의 패션 브랜드 S/더블(S/Double)의 법인 명으로 제출되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숀 스투시의 새 로고 특허 출원 소식과 함께 지난 2016년을 마지막으로 소식이 뜸했던 S/더블이 다시 부활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숀 스투시 역시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더블을 회상하는 게시물을 올린 바 있어, 향후 그가 어떤 행보를 선보일지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S/더블은 숀 스투시가 2010년 일본에서 론칭했던 브랜드로, 다양한 워크 슈즈와 의류 아이템을 선보였으며, 네이버후드, 포터 요시다, 루프휠러와 협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