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향후 10년 내로 물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일 것을 약속했다

현재 스타벅스는 연간 올림픽 수영장 40만 개를 채울 수 있는 양의 물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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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향후 10년 내로 온실가스 배출량과 물 사용량을 절반 이상 감축시킬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스타벅스 CEO 케빈 존슨은 이번 발표에 대해 “가치 있는 모든 일들이 그렇듯, 쉽지 않은 일이 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환경보호를 위한 변화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고객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스타벅스가 1년간 배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석탄 화력발전소 14곳에서 배출하는 오염 물질의 양과 비슷하며, 물 사용량은 올림픽 수영장 40만 개를 가득 채울 수 있는 수치에 달한다.

한편, 미국 비영리 시민단체 애즈 유 소우(As You Sow)의 부사장 콘라드 맥케론은 향후 약 70여 국가의 스타벅스 고객들은 매장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려면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스타벅스는 지난 2018년 영국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5펜스의 수수료를 내고, 반대로 재사용 컵을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25펜스의 장려금을 지급하는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매장 내 재활용 가능 컵으로 뜨거운 음료를 마시는 손님의 비율은 2.2%에서 5.8%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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