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다카시가 직접 공개한 포터와의 협업 스니커 및 가방
밀리터리 아이템에서 영감을 받았다?
무라카미 다카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포터와의 협업 컬렉션을 예고했다. 다카시는 직접 샘플 스니커와 스케치 작업물을 카메라에 담으며 협업에 대한 소개를 전했다.
그중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올리브 컬러의 어퍼로 완성된 스니커. 하이 톱, 부츠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된 스니커에는 브라운 컬러의 두툼한 미드솔이 적용되었으며, 일부 신발에는 ‘Tonarino Zingaro’ 문구가 새겨진 신발끈이 매달렸다. 또한 그의 시그니처 캐릭터, 카이카이 키키가 빼곡히 프린트된 슬립온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지난 12월 발매된 무라카미 다카시 x 포터 블랙 ‘탱커’ 시리즈에 이은 새로운 디자인의 가방도 공개됐다. 해당 가방에는 탄띠를 연상케하는 디자인의 스트랩이 적용되었으며, 카이카이 키키 모양의 장식은 그대로 유지됐다.